북방이 흰눈으로 뒤덮힐 때 중국의 서남 변방에 위치한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는 화창한 날씨로 관광객들의 리상적인 따뜻한 겨울 려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고대 남방의 ‘비단의길’을 련결하는 중요 지점이였던 이곳은 망시맹환 대금탑(芒市勐焕大金塔)과 은탑, 일채량국(一寨两国), 서려고성(瑞丽古城) 등과 같은 상징적인 력사 유적지들이 있는가 하면 풍부한 천연자원과 독특한 변방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년간, 덕굉주는 생태록색과 미식체험, 변경관광 등 3대 특색을 발전시켰다. 현지에서는 웰빙레저(康养休闲), 탐조촬영(观鸟摄影) 등을 포함한 많은 혁신적인 관광상품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했다. 망시국제공항은 여러개의 국내외 항공편을 개설해 ‘한시간 관광권(一小时旅游圈)’을 형성했으며 숙박은 ‘성급 숙박(星级住宿)’과 ‘편안한 숙박(舒心住宿)’을 내세우면서 민박집군화(集群化)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1월까지 전 주의 관광객은 연인수로 3,479만명을 초과해 전년 동기 대비 23.33% 늘어났고 국내 관광수입은 402억 3,000만원에 달해 19.44% 성장했다.
덕굉주는 또 향촌관광과 중국-버마 인문교류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제5회 중국-버마 싱크탱크 고급포럼 등 활동을 개최했으며 국가급 관광휴양지인 망시 공작호휴양지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이 밖에 서려고성은 국가 3A급 관광지로 선정되여 덕굉 문화관광 브랜드의 영향력을 한층 더 제고시켰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