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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안출신 기업가들 고향에 돌아와 통큰 투자 2025年11月14日 

요즘 재청도녕안향우회 전일수 전임회장과 김명 현임회장이 합자형식으로 고향인 흑룡강성 녕안시 경제기술개발구에 2,000만원을 투자, 가전제품용 변압기 공장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 3일 오전 11시 채색기가 휘날리고 즐거운 음악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녕안시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녕안시홍흠지능정공(泓鑫智能精工)유한회사의 개업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목단강시정협, 녕안시위, 목단강시공안국, 녕안시정부, 녕안시위조직부, 녕안시재정국, 녕안시세무국 등 정부 기관의 령도들을 비롯한 래빈 20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 첫 순서로 주인공인 녕안시홍흠지능정공회사 전일수 사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그는 “오늘 드디여 고향땅에서 창업하게 되여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의 결실이 있기까지 최선을 다해 도와준 녕안시정부 각 령도들과 거래업체들 그리고 합작파트너인 김명 녀사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녕안시홍흠지능정공회사는 총투자가 2,000만원, 건평이 3,800평방메터에 지능화 전자원기재 생산라인 10개에 240대의 고정밀 생산설비가 설치되여있다.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변압기를 년 5,000개 가량 생산하며 년 경제생산액이 4,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전국 50여개 가전업체들에 납품되는데 이날 개업식에 심수, 동관, 소주, 보계, 해녕, 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30여명의 거래상 대표들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녕안시위 당영승 서기는 축사에서 “홍흠회사의 개업은 녕안시 투자유치사업의 중요한 성과이고 녕안시 공업경제가 과학기술형, 창신형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조치로서 녕안시 과학기술형 전자부품산업의 공백을 메웠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전일수 사장과 김명 사장의 고향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오늘날의 결실을 이루었다”면서 “정부차원에서 기업발전에 더욱 확실한 지지와 써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래빈대표로 청도호씨그룹 호돈하 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그는 2009년부터 알게 된 전일수 사장이 간단한 설비와 10여명 직원들을 거느리고 창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년 매출 3,000여만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감명깊게 회고하였다. 창업을 하면서 여러가지 실현과 고난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이어오는 ‘오뚜기정신’이 바로 전일수 사장에 대한 가장 좋은 평가라고 긍정했다. 끝으로 그는 드디여 고향땅에 창업을 시작한 전일수 사장이 ‘오동나무에 봉황이 날아오듯이’ 고향땅에서 주렁주렁 열매를 맺는 성공가도를 달리기를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뒤이어 전일수, 김명 사장이 귀빈들을 모시고 단상에 올라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했다. 이어 일행은 공장내부를 참관하였다. 깨끗하게 정리정돈된 생산현장에는 로보트권선기(机器人绕线机)가 자동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일행은 현대화한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전통제조업으로부터 발전한 디지털과학기술이 만들어낸 전기제품의 정밀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였다.

전일수 사장(46)과 김명 사장(46)의 고향은 모두 녕안이다. 두 사람은 재청도녕안향우회의 회장직을 맡으면서 인연을 쌓아왔다. 전일수 사장은 녕안향우회 제3기 회장(2014년—2018년)을 맡았고 김명 사장은 2023년 4월부터 현임 녕안향우회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다. 비록 고향을 떠났어도 청도땅에서 향우회의 회장직을 맡으면서 고향땅에 대한 사랑과 보답에 대해 더욱 깊이 체험할 수가 있었다.

10여년간 변압기공장을 운영해온 전일수 사장과 달리 김명 사장은 인력자원시장에서 13년간 성장해온 경력이 있다. 2007년 29살이던 그는 청도 청양구에 위치한 삼성핸드폰회사의 1차 밴드인 청도우주전자의 인력관리 담당으로 입사한다. 13년간 그는 이 회사의 3,500여명에 달하는 종업원들의 인사 및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그후 3년간 청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삼양회인력자원그룹회사의 총경리를 담임했다. 그후 변압기공장을 운영하는 곤주전자(坤宙电子)의 전일수 사장 회사에 전략 가입하면서 제조업으로 업무를 변경했다. 2024년 1월 그녀는 1,000만원을 투자하여 청양구 농업대학 부근에 홍흠고기술유한회사를 설립하였다.

고향땅에 공장을 설립하는 중대결정사항에 대해 전일수, 김명 두 파트너는 많은 고민을 했다. 물류나 근접성 등에서 많이 우세인 청도를 떠나 고향땅에 공장을 세운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모험이 뒤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투자를 결정한 이상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전력합심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합의를 보았다. 필경 고향땅에 대한 사랑과 보답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이 귀하기 때문이다.

“가전제품은 소모품이다. 가전제품의 갱신에 따른 변압기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부단히 제품을 완성하고 원가를 줄이고 고객에 대한 써비스를 제고하는 것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정부와 고향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노력하겠다.” 전일수, 김명사장의 결심이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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