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견해는 매우 편면적이다. <중국 주민식생활지침(2022)>에서는 온화한 기후조건에서 신체활동수준이 낮은 성인 남성은 매일 1,700㎖, 성인 녀성은 매일 1,500㎖의 물을 충분히 마시며 소량으로 여러번 마시는 것이 좋다고 건의했다.
물섭취량이 부족한 건강한 성인의 경우 물을 적당히 많이 마시면 신장에 해를 끼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신장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물섭취량이 신장의 배출능력(0.7L/h~1.0L/h)을 초과하면 물중독(신장질환, 간질환, 충혈성 심부전 등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됨)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단기간에 많은 량의 물을 섭취하고 나트륨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여 물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적절한 량의 물은 건강에 유익한바 개인의 체질과 활동량에 따라 물섭취량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신장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물섭취량은 의사의 건의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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