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구석구석에 감초 같은 역할을 하는 콜라 활용팁을 알아보자.
1. 꽃을 오랜 시간 싱싱하게
선물을 받은 꽃은 오래도록 보관하고 싶다. 하지만 물에 담아 꽃병에 보관하면 금방 시들어버린다. 이럴 때 많이 알려진 방법으로 꽃병에 탄산수를 넣어주면 꽃이 조금 더 오래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다. 탄산음료에는 탄산가스, 달달한 구연산 성분, 산성 성분이 들어있다. 산성에서는 세균이 잘 번식하지 않기 때문에 물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주고 구연산은 영양분 역할을 해 꽃이 오래동안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런데 탄산수와 마찬가지로 남은 콜라도 꽃을 오랜 시간 유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 때 콜라의 온도가 차가울수록 더욱 효과가 좋다. 꽃병의 온도 자체를 낮춰주기 때문에 줄기 끝이 썩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고기 잡내 제거 및 연하게
콜라는 고기의 잡내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고기를 절여야 할 때 콜라를 사용하면 좋다. 콜라는 된장, 생강, 청주 등과 함께 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는 재료로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고기료리에 콜라를 사용하면 콜라 속 인산이 단백질을 분해시켜 육질을 부드럽게 하면서 고기가 연해진다. 생선에 사용한다면 비린내를 날려주고 생선살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준다.
3. 녹 및 그을음 제거에 일등공신
콜라는 산성도가 높은 음료이기 때문에 녹슨 못이나 볼트와 같은 철 소재에 콜라를 부어주면 이산화탄소가 녹아있어 거품이 난다. 물건을 콜라에 담근 후 하루 정도 지나면 세척하기 쉬워진다. 그을린 프라이팬, 냄비 등에도 콜라를 붓고 약한 불에 한시간 정도 끓이면 콜라 속 시트르산과 인산 등이 냄비의 그을림과 찌든 때를 녹여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4. 기름때, 피자국 등 세탁의 천재
간혹 옷에 기름때와 피자국 등이 묻어 세탁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옷에 콜라를 부어준 후 세제를 묻혀서 빨면 깨끗하게 세탁이 된다. 콜라는 백식초와 유사한 산성 액체이다. 직물에 페인트가 묻었을 때에도 콜라로 세탁하면 말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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